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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들썩이며

2009.09.29 08:47

김문정 조회 수:1844 추천:48

두 달만에 다시 성경책을 폈습니다.

기존 성경책으로 1독을 하겠다는 생각..
매일성경이 자꾸 슬픈 말씀만 주셔서
슬픈 말씀이라면 빨리 읽어 넘어가고 싶은 생각..

그런데
횡재했습니다.

시편을 읽을 차례이지 뭡니까?
다윗이 된듯 어깨를 들썩이며
찬송이 나오는 경험..
시편은 사실 모두 우리가 어려서부터 불렀던 찬송이기도 하니까요..

행복한 아침을 맞습니다.
감사한 아침을 맞습니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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